대망의 WC 결승전, 아르헨-프랑스 예상 선발명단은?[월드컵 예상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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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축구통계매체들은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펼친다.
36년 만의 우승을 꿈꾸는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만남이다.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통계매체 폿몹이 양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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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월드컵 결승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축구통계매체들은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펼친다. 36년 만의 우승을 꿈꾸는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만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는 아르헨티나에게 약이 됐다. 멕시코와 폴란드를 연파하며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호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들에게 절대적인 존재인 리오넬 메시는 6경기 5골 3도움의 거침없는 성적으로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유력한 무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고자 한다.
이에 맞서는 프랑스도 대회 내내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등 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당당히 D조 1위를 차지했고 폴란드, 잉글랜드에 이어 이번 대회 최대 돌풍 모로코까지 잠재웠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은 다음 대회에서 부진하다는 징크스마저 털어버리고 이제는 2연속 우승을 탐하는 프랑스는 6경기 5골 2도움의 킬리안 음바페가 선봉에 설 전망이다.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통계매체 폿몹이 양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아르헨티나는 최전방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앙헬 디 마리아, 훌리안 알바레즈가 포진했다. 중원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로 구성됐다. 수비 라인은 마르코스 아쿠냐,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로 구축됐다. 수문장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다. 또다른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공격진에서 디 마리아가 빠지는 대신 중원에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추가된 4-4-2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폿몹은 이어 프랑스가 우스망 뎀벨레, 올리비에 지루, 킬리안 음바페를 공격진에 배치하고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앙 추아메니, 앙투안 그리즈만을 중원에 포진시킨다고 봤다. 이어 테오 에르난데스, 라파엘 바란, 다요 우파메카노, 쥘 쿤데의 수비라인과 위고 요리스가 지키는 골문을 예상했다. 소파스코어는 중앙 수비수 자리에 우파메카노 대신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들어갈 것으로 봤다.
다만 프랑스는 몇몇 선수들이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결승전을 앞둔 훈련에 불참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큰 변수 역시 존재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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