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열제 등 의약품 품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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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열진통제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해당 의약품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후생노동성은 약 안정공급을 위한 지원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상담창구를 새로 마련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18일 보도했다.
의약품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서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해당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받고 있는 약국을 대상으로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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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열진통제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해당 의약품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후생노동성은 약 안정공급을 위한 지원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상담창구를 새로 마련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복수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제조업체의 비리가 드러나면서 업무 정지 명령 등에 따라 의약품 출하가 정지되면서 약국과 의료기관에서 대규모 의약품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용 해열진통제와 기침약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의약품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전날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는 15만 8809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날보다 2만2559명 많은 것으로, 12일 연속 전주를 넘어섰다.
의약품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서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해당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받고 있는 약국을 대상으로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약 재고가 적어 거래처 도매상으로부터 입수가 어려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으로부터 상담을 받은 경우에는 재고가 있는 다른 업체에 판매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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