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박명수, 정호영 셰프에 위기감 "김종민과 내 자리 위험"

최혜진 기자 2022. 12. 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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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박명수가 정호영 셰프의 활약에 위기감을 느꼈다.

박명수는 적극적인 정호영 셰프의 모습에 "진취적인데. 고정각이다. 위험한 건 나랑 (김) 종민인데"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정호영 셰프를 따라 주방으로 향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김종민에게 "우리 자리 위험하겠다. 정호영 셰프가 정말 잘한다. 너 아니면 내가 정리되겠다. 긴장 바짝 하고 있어야 한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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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E채널
'토밥좋아' 박명수가 정호영 셰프의 활약에 위기감을 느꼈다.

지난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1회에서는 전주의 청국장, 물갈비, 디트로이트 피자 식당을 찾아가는 토밥즈의 맛집 여행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청국장 맛집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달걀말이를 먹으며 "여태 먹은 달걀말이 중에 제일 맛있다"며 극찬했다. 현주엽은 정호영 셰프에게 "달걀말이 안이 이렇게 촉촉하나.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호영 셰프는 "와. 잘했는데. 내가 하면 이렇게 안 되는데"라며 놀라기만 할 뿐 비법을 알지 못했다.

정호영 셰프는 달걀말이를 잘라보며 관찰하던 중 급기야 주방을 찾았다. 박명수는 적극적인 정호영 셰프의 모습에 "진취적인데. 고정각이다. 위험한 건 나랑 (김) 종민인데"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정호영 셰프를 따라 주방으로 향했다.

정호영 셰프는 사장님에게 맛있게 달걀말이를 하는 방법을 물어봤고, 사장님은 직접 달걀말이를 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김종민에게 "우리 자리 위험하겠다. 정호영 셰프가 정말 잘한다. 너 아니면 내가 정리되겠다. 긴장 바짝 하고 있어야 한다"며 걱정했다.

이후 토밥즈는 물갈비 식당에서 사장님을 대상으로 멤버들의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다. 박명수는 사장님이 모든 출연자의 이름을 부르자 "지난 번에 시장에 갔는데 나를 엄용수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그러자 정호영 셰프는 "아까 청국장집에서 나오는데 '이원일 셰프님 사인해주세요'라고 하시더라"면서 손님들이 자신을 이원일 셰프로 착각했다고 밝히며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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