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재부, 21일 비상경제회의·경제자문회의 겸해 첫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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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들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시작한다"며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부처 업무보고를 내년 1월 안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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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들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시작한다”며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부처 업무보고를 내년 1월 안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보고는 오는 21일 기재부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기재부 업무보고와 관련,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와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겸해 열릴 것”이라며 “이날 회의에서는 기재부가 내년도 거시경제 전망과 핵심 경제 정책을 포함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윤석열 정부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 계획을 대통령 뿐 아니라 국민께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큰 그림을 국민 앞에 선보인 시간이라면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디테일을 국민 앞에 하나씩 소개하는 윤석열 정부의 연작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별 1대1 보고가 아니라 2~3개 부처씩 묶어서 각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관련 부처들의 공통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에 장·차관, 기관장, 실국장 그리고 실무급 과장까지 참석해 정부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개혁과제들에 대해 긴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민간 전문가와 정책 수요자, 일반 국민도 참석해 정책과 개혁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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