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들, 구속 후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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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김만배 씨가 범죄 수익을 숨기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 측근들이 구속된 이후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으로 구속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최 모 이사를 오늘(18일) 오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만배 씨와 구속된 두 사람이 대여나 투자 명목으로 수시로 돈거래를 한 것이 범죄 수익 은닉과 자금 세탁 등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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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김만배 씨가 범죄 수익을 숨기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 측근들이 구속된 이후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으로 구속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최 모 이사를 오늘(18일) 오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김만배 씨 지시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 사이 대장동 개발 수익 260억 원을 수표로 보관하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방식 등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만배 씨와 구속된 두 사람이 대여나 투자 명목으로 수시로 돈거래를 한 것이 범죄 수익 은닉과 자금 세탁 등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화천대유가 지분 100%를 가진 천화동인 1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 지분이 숨겨져 있다는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의 주장, 압수 못 한 나머지 수표의 행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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