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김태흠 충남지사 초청 정책간담회…13개 과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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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충남도가 지역경제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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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등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충남도가 지역경제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대전세종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길영식 충청남도 경제실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 참가 지원, 충남 공예품 판로지원 및 공예 클러스터 조성 등 6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또 충남지역 콘크리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화시설 건립 지원, LNG보급 확대에 따른 LPG판매 중소기업 지원 대책 마련 등 7건의 서면 건의를 포함해 총 13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에 인력난까지 더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충남도가 선제적으로 이차보전 확대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정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충남도는 3년 전부터 선도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를 만들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까지 수립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동조합 관련예산을 최대한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선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협동조합 16곳과 금강중기협의회, 대전세종충남소상공인협의회, 대전세종충남차세대경제인협의회 등이 마련한 기부금 5520만 원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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