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마이큐 향한 애정 “작품에 영감 받아”

이예주 기자 2022. 12. 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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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유튜브 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17일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를 통해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마이큐의 전시회를 구경했다.

그는 “명동 본점의 그림이 좋다고 소문이 났다”라며 한 작품에 다가갔다. 그는 “작품 이름이 ‘스위밍’이다. 아마 제주도에서 그린 그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가님과 친분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기사에서 본 사실이다"라며 둘러대는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쇼핑을 하다 그림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아진다”라며 “이 작품은 ‘See You In Heaven’이다. 제목이 눈물난다. 그래도 울면 안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은 또다른 작품을 가리키며 “이 그림이 정말 좋더라. 그림의 색에서 영감을 얻는다. 어떤 날은 보이지 않던 색이 어떤 날은 보인다. 또 이 그림은 형체가 없기 떄문에 어떤 날에는 이렇게 보이다가도 어떤 날에는 저렇게 보인다. 그래서 위안이나 마음의 힐링을 준다"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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