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양·남양주·의왕,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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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서울시와 고양시, 남양주시, 의왕시가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2022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룹별 대상에는 서울시(가 그룹), 고양시(나 그룹), 남양주시(다 그룹) 및 의왕시(라 그룹)가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부 교통정책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 도시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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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서울시와 고양시, 남양주시, 의왕시가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2022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별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전문가 평가위원단(11명, 위원장 : 이수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의 총 32개 지표(현황평가 : 20개 지표, 정책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룹별 대상에는 서울시(가 그룹), 고양시(나 그룹), 남양주시(다 그룹) 및 의왕시(라 그룹)가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인구당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지표가 우수하고 전기 택시, 수소버스, 퍼스널모빌리티(PM), 도심항공교통(UAM) 등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문화지수 지표가 우수한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추진 노력 및 교통안전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타 지자체로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됐다.
남양주시는 노선조정 및 운영시간 연장 등 다양한 버스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했고, 의왕시는 인구당 도로교통사고 사망자수 지표가 우수한데다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노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그룹별 최우수상에는 인천광역시(가 그룹), 성남시(나 그룹), 김포시(다 그룹), 강릉시와 양주시(라 그룹)가 선정돼 한국교통연구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룹별 우수상에 선정된 9개 기관에 교통연구원장상, 발전상에 선정된 4개 기관에 대한교통학회장상이 예정됐다.
김정희 국토부 교통정책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 도시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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