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르헨 격침한 사우디 다우사리 등 대회를 빛낸 골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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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만 남긴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총 166골이 나왔다.
19일 0시에 시작하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에서 어떤 '원더 골'이 터질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나온 베스트 골 장면 10개는 축구 팬들이 다시 봐도 가슴이 설레는 순간들로 장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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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만 남긴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총 166골이 나왔다.
이는 경기당 2.63골로 2018년 러시아 대회의 2.64골과 비슷한 수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는 2.67골이 나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63경기에 166골, 2018년에는 64경기에 169골이 나왔고 2014년은 64경기에 171골이 터졌다.
FIFA가 1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소개한 이번 대회 '베스트 골' 모음 동영상에는 총 10개의 골 장면이 나와 있다.
19일 0시에 시작하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에서 어떤 '원더 골'이 터질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나온 베스트 골 장면 10개는 축구 팬들이 다시 봐도 가슴이 설레는 순간들로 장식돼있다.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FIFA 영상의 주요 골 장면은 먼저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살림 다우사리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터뜨린 역전 골이 눈에 띈다.
1-1로 맞선 후반 8분 다우사리는 페널티 지역 안 대각선 지점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었다.
브라질의 히샤를리송이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보인 바이시클킥도 10대 골 장면에 포함됐고, 카메룬의 뱅상 아부바카르가 역시 세르비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넣은 골도 빠지지 않았다.
멕시코 루이스 차베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왼발 중거리 프리킥으로 꽂은 득점과 우루과이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가 가나와 경기에서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차 넣은 골 장면이 FIFA의 10대 골에 포함됐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폴란드와 16강전 오른발 슈팅, 포르투갈 곤살루 하무스가 스위스와 16강전에 왼발 터닝슛으로 넣은 득점이 뒤를 이었고 이 포르투갈을 8강에서 탈락하게 한 모로코 유시프 누사이리의 헤더가 '베스트 10골'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와 준결승에서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제치고 훌리안 알바레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장면이 마지막 10번째를 장식했다.
미국의 티머시 웨아가 웨일스와 경기에서 넣은 선제골도 '대회 베스트 골'에 들었다.
한국 선수들의 득점 장면은 여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미국 폭스스포츠가 16강전까지 골을 대상으로 뽑은 '베스트 10' 골에 백승호(전북)가 브라질을 상대로 작렬한 중거리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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