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엄마잖아!"…오상진·김소영 부부 '살벌 기싸움'

이윤진 기자 2022. 12.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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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부부인 오상진과 김소영이 갈등을 빚는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의견 차이로 역대급 갈등을 맞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방송된다.

폭풍 쇼핑을 하려는 오상진을 설득하기 위해 조곤조곤 논리로 대응하는 김소영에게 결국 오상진은 "너도 엄마잖아! 딸한테 좀 해주면 안 돼?"라고 해 일순간 얼어붙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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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2022.12.18. (사진= 예고편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MBC 아나운서 출신 부부인 오상진과 김소영이 갈등을 빚는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의견 차이로 역대급 갈등을 맞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방송된다.

오상진, 김소영은 이사를 앞두고 딸 수아의 새 침대를 알아보기 위해 가구매장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오상진은 김소영의 운전 실력에 "틀렸어요" 라며 지적했다. 이후에도 오상진은 김소영의 운전 실력을 평가하면서 무한 참견을 해 김소영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분위기는 살얼음판이 되고 김소영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가구 매장을 찾은 두 사람은 쇼핑에서도 견해차이를 보였다. 가격, 사용 기간 등 미래의 실용성을 추구하는 김소영과 달리 어린이용 침대를 원하는 오상진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폭풍 쇼핑을 하려는 오상진을 설득하기 위해 조곤조곤 논리로 대응하는 김소영에게 결국 오상진은 "너도 엄마잖아! 딸한테 좀 해주면 안 돼?"라고 해 일순간 얼어붙게 만든다.

반면 오상진이 기상천외한 '반전 애교'를 선보이며, 아내 김소영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회심의 필살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이지혜, 정주리, 이현이를 비롯한 여성 패널들은 "귀엽다" 라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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