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8이닝 10K 2실점’ 질롱, 멜버른 잡고 3연승 행진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2. 12.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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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코리아가 '9억팔' 장재영(20, 키움)의 역투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질롱코리아는 18일(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열린 2022-23 호주프로야구(ABL) 멜버른 에이시스와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질롱코리아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장재영이 115구를 던지며 8이닝 5피안타(2피홈런) 10탈삼진 2실점 역투로 폭발했다.

또한 장재영은 선발 6경기만에 첫 승(2패)을 거두는 동시에 질롱코리아 합류 이하 1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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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코리아가 ‘9억팔’ 장재영(20, 키움)의 역투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질롱코리아는 18일(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열린 2022-23 호주프로야구(ABL) 멜버른 에이시스와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 결과로 최근 3연승을 이어간 질롱코리알는 8승(15패)째를 수확하며 사우스웨스트 최하위 탈출의 희망 가능성을 키웠다.

질롱코리아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장재영이 115구를 던지며 8이닝 5피안타(2피홈런) 10탈삼진 2실점 역투로 폭발했다. 그간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가 없었던 장재영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30까지 떨어뜨렸다.

질롱코리아가 장재영의 8이닝 10K 2실점 역투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사진=질롱코리아
또한 장재영은 선발 6경기만에 첫 승(2패)을 거두는 동시에 질롱코리아 합류 이하 1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최고 구속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면서도 항상 약점으로 꼽혔던 제구 불안 문제를 털어내고 있다.

이날 장재영은 8이닝을 소화하며 솔로홈런 2방을 내주긴 했지만 볼넷 없이 단 5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으로 멜버른 타선을 틀어막았다. 질롱코리아 합류 이후 계속해서 나아진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장재영이 완전히 알을 깬 듯한 모습이었다.

장재영에 이어 9회 등판한 서준원(롯데)은 9회 초 등판해 1이닝 동안 1개의 홈런을 맞고 1실점을 했지만 리드를 지켜내고 경기를 매조졌다.

타선에선 하재훈(SSG)이 6회 솔로홈런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유상빈(한화) 6회 투런 홈런을 때렸다. 리드오프 장진혁(한화)은 3루타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외에 송찬의(LG)와 박주홍(키움)이 멀티히트 1득점으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탰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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