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음바페 '정상대결', 90분일까 120분일까…확률은?

박대성 기자 2022. 12.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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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마지막 결전을 앞뒀다.

'스포츠비바스'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확률은 50.7%였고, 프랑스가 우승할 확률은 49.3%로 팽팽했다.

'스포츠비바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승부차기 발생 확률(16.8%)은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3-4위전 승부차기 발생 확률(13%)보다 무려 29% 높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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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와 음바페(왼쪽부터)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마지막 결전을 앞뒀다. 리오넬 메시의 '대관식' 혹은 킬리앙 음바페의 '2연패'가 90분 안에 끝날까?

스포츠데이터 스타트기업 '스포츠비바스'가 18일 재미있는 통계 자료를 알렸다. '스포츠비바스'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확률은 50.7%였고, 프랑스가 우승할 확률은 49.3%로 팽팽했다.

양 팀이 90분 안에 경기를 끝낼 수 있을지 확률 통계로 알아봤다. '스포츠비바스' 이원채 최고 전략 담당 임원은 "아르헨티나의 0.02골 우세는 사실상 전력이 동일한 거로 해석해야 한다. 팽팽한 승부가 예측되는 만큼, 연장전과 승부차기 발생 확률이 각각 30%와 16.8%로 매우 높다"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짠물 축구'를 했던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확률보다 높았다. '스포츠비바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승부차기 발생 확률(16.8%)은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3-4위전 승부차기 발생 확률(13%)보다 무려 29% 높은 수치였다.

'스포츠비바스'는 해외 도박사들 예상을 포함한 분석 통계까지 알렸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우승을 시나리오별로 계산했다.

아르헨티나가 90분 안에 승리할 확률은 35.6%였고, 연장전에서 승리할 확률은 6.7%였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할 확률은 8.4%로 분석됐다.

프랑스가 정규 시간에 승리할 확률도 34.4%로 팽팽했다. 연장전에서 승리할 확률은 6.5%였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할 확률은 8.4%를 보였다. '스포츠비바스' 확률 통계를 봐도,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결승전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랑스 승리를 예측했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높은 적중률을 보였던 크리스 서튼은 "2018년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16강에서 이겼다. 카잔에서 승리를 지켜봤기에 이번에도 그런 일이 있을 거로 확신한다. 아르헨티나 경기를 많이 봤고 몇몇 선수들은 긴장한 모습을 지울 수 없었다. 프랑스의 우승이 유력하다"라며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3-1로 제압할 거로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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