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중학생 학교연합 독서토론 캠프 운영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2. 12. 18.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계성중학교에서 13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1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 독서토론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계성중 차은솔 학생은 "지금까지는 학교 안에서 찬반토론만 했는데, 이번 독서토론 캠프에서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독서퀴즈도 풀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중학생 학교연합 인문학 독서토론 캠프에서 사대부중학생들이 토론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17일 계성중학교에서 13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1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 독서토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대면형 중학생 인문학 독서토론 캠프다.

참여 학생과 교사들은 한 달 전부터 토론 캠프 지정도서인 최규석 작가의 '지금은 없는 이야기'를 읽고, 학교별로 책에 수록된 단편소설 중 1편을 골라 세부 토론 논제를 만들었다. 

캠프 당일에는 월드카페 형식을 활용해 서로 다른 토론논제로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며 수업과 개별 책읽기를 통해 생성한 질문과 고민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나눴다.

캠프에 참여한 계성중 차은솔 학생은 "지금까지는 학교 안에서 찬반토론만 했는데, 이번 독서토론 캠프에서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독서퀴즈도 풀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에도 학생과 교사들이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함께 읽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학교 연합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