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김정은 2022. 12.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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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고체엔진 시험 동창리서 탄도미사일 2발…MRBM 가능성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다. 발사 원점은 사흘 전 '고출력 고체 엔진'을 시험한 동창리 일대로, 고체 엔진을 적용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시험 발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18일 오전 11시 13분께부터 12시 5분께까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23853504

'탄도미사일 발사' 뉴스 시청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2022.12.18 hama@yna.co.kr

■ 호남·제주 폭설…하늘·바닷길 막히고 교통사고도 잇따라

휴일인 18일 호남과 제주에 폭설이 내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가 하면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국립공원 탐방로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광주·전남 등 일부 지자체는 폭설이 예고됐는데도 제설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22700054

■ 금리 인상에 속수무책…올해 아파트값 외환위기후 최대 하락

올해 가파른 금리 인상과 역대급 거래 절벽 속에 11월까지 누적 전국 아파트값이 2003년 12월 한국부동산원이 집값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에도 가파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올해 아파트값이 사실상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18900003

■ 한총리 "尹정부 첫 예산안, 헌법시한 한참 넘겨…매우 안타깝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내년도 예산안이 헌법상 처리시한(12월 2일)을 넘겨서도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한 '제6차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가 처음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헌법이 정한 시한을 한참 넘긴 상황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매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주요 기관에서 내년도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여야가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협력해 예산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30400001

■ 우상호 "국조특위 정상가동…내일 조사 일정·증인 채택"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우상호 위원장은 18일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본조사 일정과 증인 채택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으로서 결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위원장은 "특위는 예산안 처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이 예정돼 있었으나 예산안 처리는 법정시한(지난 2일)도,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도, 국회의장이 제시한 시한인 15일도 모두 넘겨버렸다"며 "국민의 단호한 명령이며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29000001

■ 尹대통령, 금주 기재부 시작으로 업무보고…일반국민도 참여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들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가진 데 이어 집권 2년 차를 앞두고 국정과제 이행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위한 준비 성격의 업무보고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말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국정 성과를 내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23300001

■ 군사령부회의 이례적 공개한 푸틴, 거리두던 전쟁 직접 챙기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군사령부를 전격 방문, 우크라이나 전쟁의 작전 방향에 대한 군사령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를 두고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푸틴이 전쟁 '직접 챙기기'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미 언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군사령부에서 온종일 군지휘부와 시간을 보내며 회의를 주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24500009

■ '반격능력 보유' 천명한 일본, 미국과 역할 재구축 논의 추진

주요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적의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천명한 일본 정부가 방위 정책에서 미국과의 역할을 재조정하는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일본 자위대는 방어에 치중하는 '방패', 미군은 공격을 뜻하는 '창'의 역할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일본이 반격 능력을 확보하면 창의 기능도 일부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미국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방위력 강화 방안을 설명하려고 한다"며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을 논의하는 안도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17800073

■ 수도권 광역버스 33개 노선 운행횟수 늘린다…4천석 증가

서울·경기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좌석 4천여석이 추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열어 서울시·경기도와 광역버스 증차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144600003

■ 이재용, 방한한 올리버 집세 BMW회장 만났다…"BMW와 협력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과 만나 양사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이 집세 회장을 만난 것은 지난 6월 유럽 출장 당시 미팅 이후 6개월 만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집세 회장 등 경영진과 만나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148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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