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TV’, 다음 달 말 18년 만에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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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판도라TV'가 내년 1월 말 약 18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판도라TV는 지난 13일 공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예정임을 발표했다.
판도라TV가 밝힌 서비스 종료일은 2023년 1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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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판도라TV’가 내년 1월 말 약 18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판도라TV는 지난 13일 공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예정임을 발표했다. 판도라TV가 밝힌 서비스 종료일은 2023년 1월 31일이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이용자 데이터는 파기된다. 업로드된 영상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다운 받을 수 있다.
판도라TV는 2008년 유튜브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까지 순방문자 수(UV) 1위를 기록하던 영상 플랫폼이다. 그러나 유튜브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동영상 시청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화하는 등의 요인으로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
판도라TV는 “여러 대외적인 환경 변화와 수년간 지속된 수익성 악화로 인해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라며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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