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리비아에 장애인용 차량 3000대 공급한다

최종근 2022. 12.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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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리비아에 3000대 규모의 장애인용 차량을 공급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일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이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에도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계약을 맺고 장애인용 차량 23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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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베뉴.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리비아에 3000대 규모의 장애인용 차량을 공급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일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이다. 대상 차종은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 규모는 3000대다.

임형중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리비아 정부와 이어가고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에도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계약을 맺고 장애인용 차량 23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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