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침수 피해 100일 만에 재가동

이승윤 2022. 12. 18.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가 지난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 만에 재가동했습니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제품 1,480만t 중 33%가 통과하는 대동맥 같은 공장으로, 제품들을 1열연공장이나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했던 포스코로선 공급 체계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지난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 만에 재가동했습니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제품 1,480만t 중 33%가 통과하는 대동맥 같은 공장으로, 제품들을 1열연공장이나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했던 포스코로선 공급 체계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공정에서 소재로 활용되며, 기계·건축·자동차 구조용 등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으로도 사용됩니다.

피해가 컸던 2열연 공장은 임직원들이 170톤에 달하는 압연기용 모터들을 분해, 세척, 조립하고, 인도 JSW 사 등 글로벌 철강 업계도 협력하면서 예상보다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달 말엔 스테인리스 2냉연 공장, 1전기 강판 공장을 가동해 전 제품 공급 체계를 갖추고, 다음 달엔 도금공장, 스테인리스 1냉연 공장을 재가동해 포항제철소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