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 논란' 이달의 소녀 측 "3월 일본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박정선 기자 2022. 12. 18. 14:45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18일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2023년 3월 3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단독 콘서트 'LOONA 1st Live [LOONATHEWORLD] in TOKYO 2023'을 개최한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8월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서울 공연까지 데뷔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를 열었던 바 있다.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의 퇴출 논란에 휩싸였다. 츄가 스태프에 대한 폭언 및 갑질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이달의 소녀 비비·현진을 제외한 9명(희진·하슬·여진·김립·진솔·최리·이브·고원·올리비아 헤)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에 대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논란 가운데, 이달의 소녀는 츄를 제외한 11인의 멤버로 내년 1월 3일 새 앨범 'The Origin Album(디 오리진 앨범) 0(제로)'를 발매한다.
또한, 멤버 하술은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상황에 오빛(팬명)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다.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오빛은 알 거라 믿는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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