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주도서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2. 12.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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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에 AIoT 탑재해
사고 발생 예방하고 불법주차 방지
18일 업무협약 체결 후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이영준 상무(왼쪽부터), 지바이크 CFO 김성하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 이상헌 국장, 마이크로웍스 김용남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KT가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KT는 제주특별자치도, 마이크로웍스, 지바이크와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 실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들과 제주도는 AIoT를 탑재한 전동 킥보드와 이를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제주도서 실증할 예정이다. 실증은 내년 1월부터 3개월가량 진행된다.

지능형 퍼스널 모빌리티에는 2개의 카메라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며, 영상 인공지능이 더해져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반납 시에는 AIoT를 활용해 불법주차 여부를 판단한다.

이영준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책과 ESG 실천 등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을 지속 발굴하고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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