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못가나" 발묶인 제주 관광객… 항공편 무더기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풍과 폭설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기상 악화로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출발 45편, 도착 45편 등 총 90편(사전 결항 15편 미포함)이 결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선 총 455편(도착 229편, 출발 226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실제 운항한 편수는 도착 23편, 출발 15편이다.
이에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면서 제주공항 대합실은 비행기표를 구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기상 악화로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출발 45편, 도착 45편 등 총 90편(사전 결항 15편 미포함)이 결항했다. 47편(도착 25편, 출발 22편)은 지연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선 총 455편(도착 229편, 출발 226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실제 운항한 편수는 도착 23편, 출발 15편이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대설경보, 제주 전역에는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면서 제주공항 대합실은 비행기표를 구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주도와 다른 지역을 잇는 바닷길도 기상 악화로 통제됐다.
제주도는 이날 낮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은 자가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강풍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려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기준, 한라산 삼각봉과 사제비에는 눈 31.6cm, 28.1cm가 쌓였다. 해안에서도 적설량이 서귀포 5.5cm, 제주 1.0cm를 기록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가 3세' 마약스캔들에 3명 자수… 전 경찰청장 아들도 포함 - 머니S
- '이규혁♥' 손담비, 퉁퉁 부은 얼굴로 영상 게재… 무슨 일로? - 머니S
- "지은아 고마워" 윤계상, 아이유 선물 스케일에 '휘둥그레' - 머니S
- '연정훈♥' 한가인, 상위 1% 천재 딸 고백 "한 번 보면 다 외워" - 머니S
- '월드컵 스타' 조규성, 나혼산 출격… 예고편 등장에 기대감↑ - 머니S
- "13월의 월급이냐 세금폭탄이냐" 연말정산, 알뜰살뜰 챙기는 절세 팁 - 머니S
- 오마이걸 효정, 킬리만자로서 눈물… "극심한 통증에 어깨 마비" - 머니S
- 지연, 달달한 허니문 근황에… ♥황재균이 남긴 댓글은? - 머니S
- 일론 머스크 비판 언론인 트위터 계정 정지… EU 제재 들어갈까 - 머니S
- '대규모 집회'에 서초·교대 등 교통정체 극심… 밤까지 이어질 듯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