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회 패러다임 전환 필요"

박계교 기자 2022. 12.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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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설립된 홍성사랑장학회가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김 의원은 "2018년부터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9년에는 전국 최초 농어촌특별전형 전문가 1대1 입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홍성사랑장학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라며 "최근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지역장학금을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으로까지 활용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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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군의원 주장…생애별 맞춤형 전략 전환해야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은 16일 제2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장학금 시스템도 생애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홍성]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설립된 홍성사랑장학회가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은 16일 제2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장학금 시스템도 생애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5년 4월 27일 설립된 홍성사랑장학회는 홍성군 출연금이 87억 4000만 원, 기부금이 54억 8364만 3000원, 예금이자 22억 6732만 4000원으로 현재 자산은 131억 672만 6000원이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교사 등 2941명에 32억 1243만 7000원을 지급했다.

히지만 김 의원은 장학금 지급이 17년 전 구축된 시스템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실시되면서 초·중학생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본래의 취지를 무색하게 활용되고 있는 사례도 있다. 홍성사랑장학회가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의 고리를 연결하는 후속 모멘텀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홍성사랑장학금의 운용을 행정지원과에서 교육관련 부서인 교육체육과로 이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책 마련, 시대적 흐름에 맞는 학자금 대출서비스 제공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8년부터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9년에는 전국 최초 농어촌특별전형 전문가 1대1 입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홍성사랑장학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라며 "최근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지역장학금을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으로까지 활용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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