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 유로 2024까지 유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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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임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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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유로 2020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다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프랑스에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월드컵에 앞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새로운 사령탑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유임 가능성이 더 높은 분위기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임을 지지하고 있다. 해리 케인 등 몇몇 선수들은 인터뷰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임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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