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주말 휴일 반납하고 제설작업에 총력

대성수 2022. 12. 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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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새벽까지 12cm가 넘는 눈이 내려 주말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교통불편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도와 보일러 배관 등이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 조치와 함께 내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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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비상소집해 횡단보도·버스승강장 등 제설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새벽까지 12cm가 넘는 눈이 내려 주말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교통불편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좌측 세번째)이 18일 새벽 직원들과 함께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와 경사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소형제설기 5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전 6시부터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담당 구역별로 갓길,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주변의 눈을 치우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도와 보일러 배관 등이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 조치와 함께 내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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