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황정민, 등장만 하면 웃음꽃…유쾌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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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에서 황정민이 펼치는 능청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황정민은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이헌(김영대)의 곁을 지키는 제조상궁 원녀로 분, 쫄깃한 감초 연기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소랑과 이헌의 사이를 잇는 윤활유 역할은 물론, 극의 유쾌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는 황정민의 활약에 시청자의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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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혼령'에서 황정민이 펼치는 능청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황정민은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이헌(김영대)의 곁을 지키는 제조상궁 원녀로 분, 쫄깃한 감초 연기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영된 3화에서는 7년간 지속된 금혼령을 끊어내고자 소랑(박주현)과 이헌의 합궁을 위해 원녀가 분주히 움직이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소랑이 비밀리에 궁 생활을 하고 있기에 정체가 탄로 날까 원녀는 망설였지만 절호의 기회임을 직감, 적극적으로 합궁을 준비하며 극의 쾌속 전개를 이끌었다.
특히 세장(이현걸)과의 콤비 플레이가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소랑과 이헌의 궁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장이 본인도 사내라며 아는 체 하자 비웃으며 ‘글로 배운 합궁으로 어떻게 승부를 보냐‘며 코웃음 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 과정에서 황정민은 노련한 대사 전달을 통해 맛깔나는 입씨름으로 상대 배역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달성, 한편의 콩트를 보는 듯한 유쾌함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처럼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력으로 이야기의 유려한 전개를 이끌고 있는 황정민. 소랑과 이헌의 사이를 잇는 윤활유 역할은 물론, 극의 유쾌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는 황정민의 활약에 시청자의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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