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객 1만4천명, 대구국제공항으로 몰려온다

이창재 2022. 12.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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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대만 단체관광객 1만4천여명이 대구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인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대만 전세기(티웨이·타이거항공)로 1천7백여명이 집중적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대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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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대만 단체관광객 대구 입국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대만 단체관광객 1만4천여명이 대구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끊어졌던 대만 관광업계와의 지속적인 국제관광 교류협력 네트워킹 재건때문이다.

지난 13일 '지자체-관광업계 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서 대구시 관광과 관계자들이 대만관광객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실제 대구시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코로나 이후 관광 분야 최대 규모 사업교류 행사인 '지자체-관광업계 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참가해 새로운 대구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관련 상담 진행했다.

그결과 단체체관광객 1만 4천여 명을 대구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국제공항 도착 저가항공사(티웨이·진에어·타이거항공)의 여행사 구매좌석수로는 ▲1월, 4천여명 ▲2월, 5천여명 ▲3월, 2천3백여명 ▲4월, 2천6백여명이다.

특히,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인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대만 전세기(티웨이·타이거항공)로 1천7백여명이 집중적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대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구-부산-경주 3박 4일간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대구 찜질방, 팔공산 케이블카, 서문시장, 땅땅치킨, 구암마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대구시는 처음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꽃다발 증정, 환영인사, 기념품 증정, 단체기념 촬영 등 환대행사를 펼쳐 대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내년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이어서 그 기간에 맞춰 외국인의 대구관광 수요회복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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