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음악예능 ‘화사쇼’ 첫 방부터 찢었다

김미경 2022. 12.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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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음악 예능 '화사쇼'가 깊은 밤에 어울리는 음악과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밤 12시 첫 방송한 tvN '화사쇼'(연출 양정우, 김지인)는 새내기 MC 화사의 편안한 진행과 남다른 음악 선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화사쇼'는 시작부터 타이틀송 '화사한 밤' 무대와 화사의 이야기로 깨알 웃음을 던졌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밤 12시 '화사쇼'에서는 게스트가 출격해 화사와 콜라보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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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진행&남다른 선곡 사로잡아
화사·박진영 3년만의 콜라보 눈도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tvN 음악 예능 ‘화사쇼’가 깊은 밤에 어울리는 음악과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밤 12시 첫 방송한 tvN ‘화사쇼’(연출 양정우, 김지인)는 새내기 MC 화사의 편안한 진행과 남다른 음악 선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화사쇼’는 시작부터 타이틀송 ‘화사한 밤’ 무대와 화사의 이야기로 깨알 웃음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디어 회의 당시가 공개됐다. 게스트 맞춤 게임, 진행 스타일 등 게스트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다 갔으면 하는 화사의 배려가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 첫 게스트(손님)는 가수 박진영이었다. 화사는 박진영을 웰컴송으로 맞이했고, 박진영은 “누가 이런 개인 공연을 볼 수 있겠냐”라며 감격에 겨워했다. 가요계 선후배이자 음악적으로도 깊은 유대를 맺고 있는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019 MAMA’를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의 비닐바지 공연 후일담부터 박진영의 바운스 일타 레슨, 화사에게 폭소를 안긴 공연 준비 꿀팁까지 수많은 대화가 오갔다.

‘그루브킹’ 박진영의 환상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박진영이 ‘When We Disco’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Groove Back’에서는 화사가 출격, 3년만에 두 사람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깜짝 게스트로는 그룹 엔믹스(NMIXX)의 릴리, 해원이 등장했다. 뒤이은 콜라보 무대에서는 ‘JYP 스타일’로 편곡한 윤하의 역주행곡 ‘사건의 지평선’과 그룹 god의 ‘촛불하나’가 펼쳐졌다.

박진영은 이날 ‘화사쇼’에서 공식 ‘막내딸’ 엔믹스와 최초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촛불하나’ 무대에는 화사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밤 12시 ‘화사쇼’에서는 게스트가 출격해 화사와 콜라보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화사쇼’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한다(사진=tvN 제공).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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