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4년제 일반대 진학률 41%...고소득층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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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득이 적을수록 자녀가 4년제 일반대학에 다니는 비중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수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모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가정의 만 22세 청년들을 분석한 결과 41%가 일반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현재 일반대학에 다니는 청년 절반은 고등학교 시절 부모가 본인의 대학 졸업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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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득이 적을수록 자녀가 4년제 일반대학에 다니는 비중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수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모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가정의 만 22세 청년들을 분석한 결과 41%가 일반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득이 가장 높은 4분위 가정에선 그보다 27%p 높은 68%가 일반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모의 경제적 지원에 대한 기대가 자녀의 고등교육 진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의 53%는 고2 당시,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까지라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현재 일반대학에 다니는 청년 절반은 고등학교 시절 부모가 본인의 대학 졸업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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