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국조 진행...내일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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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국정조사가 차질을 빚어지는 데 대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국민의 단호한 명령이며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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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국정조사가 차질을 빚어지는 데 대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국민의 단호한 명령이며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사로부터 벌써 50일이 흘렀고, 국조특위가 본회의 승인과 함께 공식적으로 출범해 45일간의 활동시한을 부여받았지만 이제 남은 시간은 고작 21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59명의 생명이 사라진 참사 앞에서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면서 내일 오전 국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본조사 일정과 증인 채택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 의원은 국조특위 여야 간사를 향해 증인 채택과 본조사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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