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유로 2024까지 지휘봉 유지할 듯

이재상 기자 2022. 12.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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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삼사자' 군단의 사우스게이트(52·잉글랜드) 감독이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계속 대표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했으나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024년까지 계속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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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대회서 8강 프랑스에 져 탈락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2.1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삼사자' 군단의 사우스게이트(52·잉글랜드) 감독이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계속 대표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했으나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024년까지 계속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ESPN, BBC 등 복수매체들은 일제히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임을 예상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6년 9월부터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18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 2020 준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렸던 잉글랜드는 8강전에서 프랑스를 만나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로 2년 가깝게 남았으나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8강 탈락으로 경질 가능성도 나왔다.

ESPN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일주일 동안 가족 및 지인들과 상의했으며 잉글랜드의 탈락에도 (잔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경질될 경우 브렌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등이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내린 바 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독일 역시 한지 플릭 감독에게 2024년까지 계약 기간을 보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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