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2023 계획, RB 영입 + 김민재 재계약...“1월에 떠나지 않는다”

김영훈 기자 2022. 12.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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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나폴리가 2023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김민재(26)의 재계약 역시 포함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폴리는 새로운 우측 풀백으로 바르토시 베레진스키(30) 영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단은 김민재의 새로운 계약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2023년 회담을 개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민재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나폴리로 합류한 뒤 21경기 중 20경기 선발 풀타임 활약을 보여줬다. 현재 리그 1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종아리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2차전, 16강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왔으나 본인이 “나폴리에 온 지 6개월 밖에 안됐다. 인터뷰를 피했던 이유도 나에 대한 소문이 방해됐기 때문이다”라며 일축했다.

이에 나폴리는 팀의 주축 수비수 김민재 지키기에 나선다. 내년 여름 방출조항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전해졌으나 팀 주축 선수를 잃지 않기 위해 빠르게 움직일 전망이다.

동시에 나폴리는 우측 풀백 보강을 노린다. 현재 주장 지오반니 디로렌초가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백업으로는 유망주 알레산드로 자놀리가 있다. 이에 나폴리는 베레진스키 영입을 통해 선수단의 폭을 넓히길 원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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