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발은 필패인데…나이키, 프랑스 ‘★★★’ 유니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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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은 필패다.
나이키가 별이 3개 달린 프랑스 대표팀의 유니폼을 판매하는 것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나이키가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이 열리기 전에 별이 3개 달린 유니폼을 판매하면서 프랑스느 당황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이키가 우승 불운이 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프랑스의 우승에 걸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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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설레발은 필패다. 프랑스도 그럴까.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0시(한국 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두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국가는 이탈리아(1934, 1938)와 브라질(1958, 1962) 두 팀뿐이다.
그런데 경기를 하기도 전에 불안한 기운이 돌고 있다. 나이키가 별이 3개 달린 프랑스 대표팀의 유니폼을 판매하는 것이다. 월드컵 우승 1번당 1개의 별이 추가되니 벌써 3번째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아직 경기는 하지도 않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나이키가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이 열리기 전에 별이 3개 달린 유니폼을 판매하면서 프랑스느 당황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이키가 우승 불운이 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프랑스의 우승에 걸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는 팬들의 항의가 쏟아지자 빠르게 별 3개 유니폼 판매를 삭제했다. 일부 프랑스 팬들은 나이키의 실수로 결승전은 이미 아르헨티나에 유리하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나이키의 이 실수가 프랑스의 우승 여부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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