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파인트배] 선수 전원에게 유니폼 선물한 바우어파인트, "차별화 두기 위한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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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3x3 챌린저 대회를 보면 모든 참가 팀들이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있지 않나. 저희 역시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 된 시도를 하고자 했고 양면 유니폼 1벌 씩을 선물하게 됐다."
바우어파인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첫 대회이기도 하고 대회에 참가한 팀, 선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했었다. 해외 3x3 챌린저 대회를 보면 모든 참가 팀들이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있지 않나"라며 "저희 역시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 된 시도를 하고자 했고 마침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협찬사인 스티즈 측에서 유니폼 후원을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선수들에게 양면 유니폼 1벌 씩을 선물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기 때문에 보기에도 더 좋은 것 같다.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3x3 농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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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한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 한국 3x3의 발전이라는 명목 아래 첫선을 보인 바우어파인트 여타 전국 단위 3x3 농구대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한국 3x3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는 국제농구연맹 FIBA에 공식 등록된 대회로 참가 선수들에게 FIBA 포인트를 부여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FIBA 3x3 대회 레벨은 총 11단계로 구분되어 있는 가운데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은 FIBA로부터 5레벨을 부여받았다. 5레벨은 코리아투어(3레벨), KXO(2레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3x3 농구대회보다 더 높은 레벨이어서 국내 선수들로선 이번 대회를 통해 FIBA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x3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 뜨거운 호응 속에 첫 번째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는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는 한층 더 내실 있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여타 대회와는 차별화 된 시도로 참가 선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선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마다 선수 출신을 1명으로 제한했고, 이러다 보니 대회의 수준은 두말할 나위 없었고, 강자도 약자도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졌다.
협찬사인 유니폼전문브랜드 '스티즈(Stiz)'가 준비한 유니폼은 흰색과 남색 컬러가 조합된 양면 유니폼으로 전면에는 참가팀들의 바우어파인트 로고가 박혀있다. 뒷면에는 바우어파인트와 후원사들의 로고까지 있는 유니폼으로 모든 참가 팀들이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바우어파인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뛴 '마피아LM'의 조은정은 "선수들만의 특별 유니폼인데, 작은 부분일지 모르지만 주최 측에서 이런 것 하나, 하나까지 신경써주시고 힘써주신 것 같아 좀 더 특별한 기분이 든다. 자세히 보면 디자인도 예쁘다”라고 말하며 “주최 측에서 주신 유니폼을 입고 재밌게 농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제에 참가 중인 소감을 덧붙였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바우어파인트 주최 3x3 대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우어파인트 관계자는 "처음 대회를 진행하는 것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앞으로 3x3 동호인들에게 더 좋은 컨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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