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치명적 듀오' 손흥민-케인 대항마 있다…리버풀의 희망

2022. 12. 18. 14: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라이벌인 토트넘을 경계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6위로 떨어져 있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리그가 재개되면 반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리버풀은 공격력 강화를 첫 번째 목표로 제시했다.

리버풀은 '희망'을 보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17일 열린 AC밀란과의 두바이 슈퍼컵 경기에서 4-1 대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다윈 누녜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의 이런 희망은 누녜스로부터 시작된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Liverpool.com'은 18일(한국시간) "루이스 디아즈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리버풀은 AC밀란을 상대로 잠재력 높은 공격 듀오의 등장을 암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직 누녜스는 리버풀에 적응 중이지만 누녜스의 잠재력이 리버풀에서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누녜스 옆에 지속적으로 패스를 연결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누녜스의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리버풀이 당분간 이를 위해 기대하는 조합이 누녜스-피르미누 듀오"라고 설명했다.

이 듀오가 손흥민-케인을 대적할 수 있는 '대항마'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이 누녜스와 피르미누 듀오를 선호한다면 그들은 치명적인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케인 듀오의 리버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결국 이 듀오가 세계 축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듀오인 손흥민-케인과 라이벌이 될 수도 있다. 손흥민-케인과 경기를 한다면 이들이 맹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