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FA 자격 얻는다, 오타니 계약은 5억 달러부터” 美매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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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FA 계약이 쏟아진 가운데, 예비 FA 오타니 쇼헤이(28)의 몸 값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 사례를 들며 "트라웃은 현재 4억 265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계약 기록이다. 오타니는 트라웃과 비슷한 타격 성적을 거뒀고, 정상급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5억 달러가 출발선일 것이다"며 오타니가 최고 금액이 적힌 계약서에 서명할 거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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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대형 FA 계약이 쏟아진 가운데, 예비 FA 오타니 쇼헤이(28)의 몸 값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오타니가 얼마나 많은 돈을 받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그 아이콘으로 우뚝 선 오타니는 역사상 가장 대규모 계약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많은 선수들이 장기계약을 맺었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애런 저지가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9년 3년 6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카를로스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3억 5000만 달러, 트레이 터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1년 3억 달러, 잰더 보가츠도 11년 2억 8000만 달러, 댄스비 스완슨은 시카고 컵스와 7년 1억 77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자연스럽게 시선은 오타니로 향한다. 내년 시즌이 종료되면 오타니는 FA 신분이 된다. 투타 모두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오타니를 영입한다면 마운드 보강과 타선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오타니는 2021시즌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고, 2022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 시즌 투수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34홈런 타율 0.273 95타점을 올렸다.
일단 내년까지 LA 에인절스와 동행해야 하는 오타니다. 그는 202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트레이드설도 있었지만, 오타니는 에인절스에 남았다. 원소속팀과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오타니가 돈과 우승 모두 욕심낸다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20대에 FA 자격을 취득하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 겨울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들 모두 30대다. 매체는 “오타니가 백지 수표를 받고 원하는 금액을 적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하며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 사례를 들며 “트라웃은 현재 4억 265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계약 기록이다. 오타니는 트라웃과 비슷한 타격 성적을 거뒀고, 정상급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5억 달러가 출발선일 것이다”며 오타니가 최고 금액이 적힌 계약서에 서명할 거라 내다봤다.
그러면서 “오타니가 에인절스를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어느 팀이든 2024년에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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