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6연패’ 이상범 감독, “식스맨이 올라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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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6연패 중인 DB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원주 DB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DB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전패의 수모를 겪었다.
이번 시즌 역시 DB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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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원정에서 6연패 중인 DB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원주 DB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DB는 지난달 12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를 포함해 지난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 모두 패하며 원정에서 6번 내리 졌다.
지난 시즌 DB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전패의 수모를 겪었다. 이번 시즌 역시 DB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종규(2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가 경기 전반에만 20점을 올리며 되살아난 게 긍정적이다.
이상범 감독은 김종규를 앞세워 가스공사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원주 DB 이상범 감독
Q. 최근 경기 내용이 좋아졌는지?
왔다 갔다 한다. 어떤 평균을 갖고 하는 게 아니라 될 때는 조금 하는데 안 될 때는 훅 깔아앉는 게 문제다. 선수들 몸이 하루하루 다르니 부상을 갖고 가는 팀이 되어서 상태가 괜찮으면 그나마 좀 한다.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식스맨들이 올라와야 하는데 못 올라오다 보니 편차가 있다.
Q. 두경민의 몸 상태가 좋아진 듯 한데?
어느 정도 부상에서 돌아와서 체력도 있다. 하지만 오늘 어떻게 갈지 모른다. 예전에는 2쿼터에 넣어서 경기했는데 2쿼터에 들어가면 본인이 걸릴 때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스타팅으로 내보내고 봐야 할 것 같다.
Q. 가스공사전 두경민의 의욕이 남달라지는데?
(이기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무릎 상태는 모르는 것이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고 이기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따라줘야 한다. 몸이 못 따라주면 어쩔 수 없다.
Q. 최근 김종규의 활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좋아졌다. 종규가 살아난 게 팀에게 고무적이다. 최근 움직임이 좋아졌다. 슛은 그날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자기가 어떤 위치에서 어느 정도 찬스가 날 때 자기의 움직임이 있다. 상대가 본인보다 키가 작을 때 포스트업을 할 수 있으면 인아웃을 번갈아 가면서 한다는 게 굉장히 좋아졌다.
*BEST 5
원주 DB: 김현호, 김종규, 레나드 프리먼, 두경민, 최승욱
대구 한국가스공사: 우동현, 박지훈, 이대헌, 머피 할로웨이, 이대성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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