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축산물취급업소 1590곳 위생점검…축산물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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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연말연시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육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소 등 전주 지역 축산물 취급업소 159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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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연말연시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식육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소 등 전주 지역 축산물 취급업소 1590곳이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처리(폐기 등)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식육·우유 등 축산물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한다.
또 식육 취급 시 화농이나 피부병변 등에 있는 식육 제거·폐기 여부, 냉동 식육을 해동해 냉장 식육으로 생산·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시는 영업장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자체 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 영업자의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기타 소비자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
점검 결과 시는 상습·고의적 중대 과실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부정 축산물의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영세 소형 영업자를 대상으로 미생물(ATP) 측정 위생진단 서비스와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홍보에 나선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말연시 축산물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유통단계별 위생관리 강화로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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