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벤치 득점 최하위’ 김상식 감독 “박지훈이 자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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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으로 지목받는 벤치 생산력의 해결책은 박지훈이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보다는 KGC의 상황이 좀더 낫다.
KGC는 최근 벤치 생산력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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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홈 4연전을 치른다.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대는 서울 SK이다. 양 팀 모두 백투백 경기로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SK는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다.
SK보다는 KGC의 상황이 좀더 낫다. 14일 수원 KT를 만나 89-77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같은 날 고양 캐롯을 상대로 84-106으로 패한 SK와 대조적이다.
또한 렌즈 아반도의 경기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도 KGC 입장에서 희소식이다. 아반도는 최근 2경기에서 평균 31분 20초를 소화하며 12.5점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 KT를 상대로 4블락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KGC는 최근 벤치 생산력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KGC의 벤치 득점은 19.8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20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벤치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주전 선수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KGC 김상식 감독
Q.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어제 드디어 2연패를 끊었으니까 이제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다. 김선형과 최준용의 속공과 자밀 워니의 포스트 공격을 중점으로 수비할 생각이다. 각자 매치업을 수비하게 하고,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것이다.
Q. 렌즈 아반도 선수의 적응은 끝났는지?
아직 기복이 좀 있다. 워낙 공격적인 선수라 초반에 공격이 잘 풀리면 꾸준히 잘 해주는데 잘 풀리지 않으면 꼬이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본인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벤치에서 나오는 박지훈의 경기력은 어떤지?
잘할 때는 정말 잘해주는데 못할 때는 많이 아쉽다. 소심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아쉽다. 그래서 엉덩이 두드려 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베스트5
KGC : 변준형, 문성곤, 렌즈 아반도, 오마리 스펠맨, 오세근
SK : 최준용, 리온 윌리엄스, 김선형, 최성원, 자밀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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