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설욕 다짐한 전희철 감독 "4쿼터에 승부 볼 것"

안양/최서진 2022. 12. 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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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감독은 KGC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4쿼터를 노린다.

서울 SK는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3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SK 전희철 감독Q. 경기 준비?KGC와 경기를 할 때는 준비를 더 많이 하고 치러야 하는데 지난 맞대결도 그렇고 이번에도 연전이라 연습을 못했다.

KGC가 최근 4쿼터에 기록이 조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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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서진 기자] 전희철 감독은 KGC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4쿼터를 노린다.

서울 SK는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3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SK는 1, 2라운드 KGC를 상대로 모두 패했다.

SK는 17일 캐롯을 상대로 3점슛 21개를 내주며 대패했다. 전반까지는 꼬박꼬박 2점을 적립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3쿼터에 캐롯의 외곽을 봉쇄하지 못해 패했다. 이날 상대하는 KGC 역시 3점슛이 강점인 팀. SK가 외곽 수비를 견고하게 다져야 하는 이유다.

SK 전희철 감독


Q. 경기 준비?

KGC와 경기를 할 때는 준비를 더 많이 하고 치러야 하는데 지난 맞대결도 그렇고 이번에도 연전이라 연습을 못했다. 그러나 상대도 연전이다. KGC가 최근 4쿼터에 기록이 조금 떨어진다. 3점슛 성공률도 떨어지더라. 4쿼터까지 잘 버티면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KGC가 1대1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 수비가 중요하다.

Q. KGC를 상대로 어떤 수비를 준비했는지?
여러 수비를 사용하면서 상대에게 혼란을 주려했는데, 우리가 혼란을 겪는다. 수비의 키가 최성원, 오재현인데 직전 경기에서 헷갈려 했다. 그래서 심플한 수비를 준비했다. 기본적인 수비 형태에 빅라인업 수비만 추가했다.

Q. 연전에 체력 부담은?
직전 캐롯 경기에서 3점슛을 많이 맞아 20분 중반대에 점수 차가 벌어져서 오히려 체력 부담이 줄긴 했다.

* 베스트 5
SK : 김선형 최성원 허일영 최준용 자밀 워니
KGC : 변준형 렌즈 아반도 문성곤 오세근 오마리 스펜맨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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