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 '상상더하기+' 출범

부산시 제공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위해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벡스코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인 '상상더하기+' 발족식을 열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부산시민 340명이 참여하는 '상상더하기+'는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구성됐다.

앞으로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 후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디지털 소외이웃을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 참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전문가와 함께 향후 100년을 이끌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일에 '상상더하기'라는 명칭처럼, 수만 가지 상상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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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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