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공무원 데이터직 최초 선발, 무슨 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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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다.
내년 공채에서 데이터직 공무원을 최초로 선발해 눈길을 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지난달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한 바와 같이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이 내년 3월 4일, 9급이 내년 4월 8일, 7급이 내년 7월 22일에 각각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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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직은 각종 데이터 업무 수행 방침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다. 내년 공채에서 데이터직 공무원을 최초로 선발해 눈길을 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최근 5개년 평균 선발인원 6395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기관별 퇴직 인원과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326명 7급 공채 720명 5급 305명 등이다.
주요 선발 분야는 ▷교정직 1009명, 보호직 216명 및 경찰청에서 일선 행정업무를 담당할 일반직 공무원 455명 등 국민안전 보장 ▷세무직 987명, 고용노동직 133명 및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편·물류 등 대민업무를 수행할 752명 등 민생현장 지원 ▷데이터직 35명, 전송기술직 92명 등 디지털 기반 정부 지원인력 등이다.
내년 공채에서는 디지털 기반 정부 구현을 뒷받침하도록 데이터직 공무원 공채를 최초로 실시한다. 데이터직 공무원은 빅데이터 분석 활용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정부가 과학적 선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데이터직은 총 35명(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이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지난달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한 바와 같이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이 내년 3월 4일, 9급이 내년 4월 8일, 7급이 내년 7월 22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방역 등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시와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이밖에 민간경력자·지역인재 채용 등 인사처 주관의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 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각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일선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인력 충원과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방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며 “국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며, 열정을 갖고 국가에 헌신하고자 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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