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국제 기후변화 위기 대응 위한 '레드플러스' 사업 본격화

이승연 2022. 12.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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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레드플러스(REDD+)' 본사업 추친방안을 구체화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만나 '레드플러스'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산림 탄소 조사 분석 등 레드플러스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협력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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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과 우리금융지주 ESG경영부 직원들이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레드플러스'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레드플러스(REDD+)' 본사업 추친방안을 구체화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만나 '레드플러스'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레드플러스'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제안돼,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시행 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 8월에는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레드플러스' 타당성 조사를 캄보디아에서 진행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산림 탄소 조사 분석 등 레드플러스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협력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국제 산림협력 경험이 풍부하고 '레드플러스' 활동도 다수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레드플러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기후변화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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