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주택서 50대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가능성 무게

박미라 기자 2022. 12. 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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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전경.

제주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오라동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이 묻어 있는 흉기 등을 발견하고,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둬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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