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연예대상' 노린다…"상주면 감전도 참을 수 있어"(홍김동전)

▲ 1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에서 조세호는 영하의 날씨에도 차가운 물에 들어간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조세호가 ‘홍김동전’의 막강 야망남의 면모를 보여준다.

1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19회 ‘사연 따라 딴따라’ 특집 2부에는 박진영이 지난주 전남 벌교에 이어 여수로 출동해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한 ‘어느 무명 배우의 지각 프러포즈’ 콘서트를 펼친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도전해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는 조세호의 발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홍김동전’의 ‘사연 따라 딴따라’ 특집 2부에서 박진영은 여수로 출동한다.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는 사연을 보낸 무명 배우의 아내가 이벤트에 당첨된 리조트에 묵고 있는 상황. 이에 홍김동전 멤버들은 무명 배우의 아내를 무사히 속이고 프러포즈 무대로 이끌어야 하는 난관에 부딪혀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짠다.

멤버들 계획에 따르면 조세호는 영하 7도의 날씨 속에 차가운 수영장 물속에서 유유히 걸어 나와야 한다. 이에 조세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비용만 좀 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주 조세호는 “시청률만 오른다면 내가 당장 결혼하겠다”고 밝혀 남다른 ‘홍김동전’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자신의 명품 드레스룸을 공개했을 때도 “원하는 거 다 말해, 되는 건 된다고 할게”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홍김동전’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유재석의 릴레이 커피차 행렬을 불러왔을 정도로 조세호 플렉스는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상황.

급기야 조세호의 불타는 ‘홍김동전’ 애정은 감전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이어진다. 영하의 수영장 물속에서 걸어 나오는 조세호의 등장이 설정되자 주우재가 한술 더 떠서 “(물에서 올라올 때) 마이크 잡고 감전으로 가자”라고 제안한다. 이에 멤버들이 “이번에 상 받자 세호야”라고 조세호를 연호한다. 이에 조세호는 문제없다는 듯이 “확실해? 상주면 찌릿찌릿 참을 수 있어”라고 단언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다.

‘홍김동전’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명품 옷을 멤버들에게 나눌 수 있고, 당장 결혼도 가능하며, 영하에 입수와 감전까지 불사한다는 조세호의 '플렉스'가 연이어 화제를 모은다. 과연 조세호가 이 모든 발언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조세호의 야망 발언은 1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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