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2023년 신규 입주자·입주단체 모집

기사내용 요약
문화기획·생활문화·융복합문화·디자인 분야 등 18개 단체 선정

신규 입주자 모집(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2023년 신규 입주자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생활1980 5개 공간, 청년1981 7개 공간, 생생1990 2개 공간, 공간1986 2개 공간, 디자인1978 2개 공간 등 모두 18개 공간에 입주할 18개 단체를 선발한다.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분야에 따라 모집이 진행되며 '문화기획, 손살이공방,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디자인'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입주 형태는 단독입주 및 공유입주 2가지이며, 모든 단독입주 공간은 공동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나 입주단체로 선정되면 1년 동안 '그루버'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자가 된다. 입주 연장은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합리적인 공간 사용료와 휴게공간, 입주단체 전용 대관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간 네트워킹과 판로개척을 위한 대외진출·전문교육 및 컨설팅, 굿즈 및 아트샵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경기상상캠퍼스와 연계한 축제, 전시, 협력프로젝트 등의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3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와 필요한 증빙서류를 업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는 2023년 3월1일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입주가 가능하다.

모집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리모델링해 2016년 문을 연 후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도민창작 문화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