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 된 국악, 한국문화재재단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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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기획공연 '별곡-겨울 하늘 그리고 바람소리'를 개최한다.
'별곡' 공연 시리즈는 국악과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우리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해왔으며,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재즈밴드 '프렐류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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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주인공은 재즈밴드 ‘프렐류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기획공연 ‘별곡-겨울 하늘 그리고 바람소리’를 개최한다. ‘별곡’ 공연 시리즈는 국악과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우리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해왔으며,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재즈밴드 ‘프렐류드’다.
프렐류드는 2003년 결성 후, 총 8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버클리 출신 남성 4인조 밴드다. 피아노에 고희안, 색소폰에 리차드 로, 베이스에 최진배, 드럼에 한웅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공연은 프렐류드의 최진배가 총 연출을 담당하여 색소폰과 대금, 소리꾼의 숨소리 등 다양한 ‘바람’ 소리로 겨울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Fly Away’, ‘Winter Sky’ 등 프렐류드의 창작곡과 함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 ‘군밤타령(Roast Chestnuts)’ 등을 재즈로 편곡하여 선보이고, ‘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 ‘Snowing’ 등 국악기 연주를 더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겨울 동요로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대금의 이명훈, 경기민요 이수자 전영랑, 민요 록밴드 ‘씽씽밴드(SsingSsing)’로 활동했던 국악인이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 4위에 빛나는 가수 신승태가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관람료는 1만 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 소지자 50%(본인), 문화릴레이티켓 20%(1인 2매), 국가유공자·장애인·의상자 50%(1인 2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 후 27일 오후 7시에는 공연 실황이 유튜브, 네이버TV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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