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감독’ 반 니스텔로이도 인정, “각포 이적 막을 수 없어”
현재 PSV 아인트호번(이하 PSV)을 이끄는 뤼크 반 니스텔로이(46) 감독이 팀 에이스 코디 각포(23)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각포는 1999년생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다. 어린 시절부터 PSV에서 활약했으며 2018년 프로 무대 데뷔 후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 21골 15도움을 올리며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번 시즌 역시 24경기 13골 17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각포의 인상적인 활약은 월드컵에서도 이어졌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돼 조별리그 동안 3골을 몰아치며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맡았다. 이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그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노린다. 월드컵 기간 중 인터뷰 논란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 공격 다방면에서 능력을 갖춘 각포를 영입할 심산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에도 각포에게 관심을 보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강화에 나선 가운데 안토니(22)와 연결됐으나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이에 맨유는 차선책으로 각포에게 관심을 보냈으나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 안토니 영입을 확정했다.
PSV의 반 니스텔로이 감독은 현재 각포에 대한 빅클럽의 관심을 두고 “더 이상 그의 이적을 거절할 수 없을 때가 올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회장 얀 알버르스는 “당장 선택한다면 나는 그가 여름에 떠나길 원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를 보내야 할 때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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