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北 탄도미사일 용납 못해"

2022. 12. 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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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북한이 18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두 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이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은 이어 북한이 두 번째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역시 EEZ 밖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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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일본 ‘반격 능력’ 확보 반발로 추정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일본 정부는 북한이 18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두 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이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은 이어 북한이 두 번째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역시 EEZ 밖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이 북한 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의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 전략을 채택한 데 대한 반발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정부 측은 거듭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중국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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