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황선우, 쇼트코스 자유형 200m 예선 8위로 결승행

조영준 기자 2022. 12. 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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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가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18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2초44의 기록으로 4조 4위, 전체 8위로 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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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가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18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2초44의 기록으로 4조 4위, 전체 8위로 결승에 올랐다.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 진출에 황선우는 막차를 탔다.

황선우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아시아 기록인 1분40초99를 기록했다.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 황선우는 이 종목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선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황선우는 물론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1, 대구광역시청)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4위를 차지했다.

비록 메달권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한국은 롱코스(50m)와 쇼트코스를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편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와 200m 우승자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1분42초31로 전체 6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이날 저녁에 열리는 결승에서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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