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빛 보석 같은 한국 대표 산청곶감 만나세요

김인수 기자 2022. 12. 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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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 최우수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경남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이하 곶감축제)를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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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월1일 제1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 최우수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경남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도마위에 있는 지리산 산청곶감.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이하 곶감축제)를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곶감축제는 새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는 산청 고종시의 전례 없는 풍작으로 산청곶감 생산량이 증가했고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그 어느 때보다 품질이 우수한 곶감을 만나 볼 수 있다.

축제는 29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국내 최고령인 638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 나무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시작된다.

올해 축제는 새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곶감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곶감 포토존 설치 등 새해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산청곶감을 활용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곶감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곶감 달고나·양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관광객을 찾는다.

참여행사로는 산청곶감 열전, 산청곶감 진기명기 ‘감!잡았는감’, 번개장터 ‘곶감 경매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023 설명절 기획전’과 함께 할인행사가 진행한다.

또 27일과 29일 2차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할인과 이벤트 물품을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시설 확충, 임시교량 설치 등 축제장 관람 이동 동선을 보강했다.

산청 곶감은 현재 1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곶감 생산 농가는 매년 2700여 t의 곶감을 생산, 40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도넛 모양 산청곶감. 산청군 제공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육질, 완벽한 도넛 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라며 “올해 전례 없는 산청 고종시 풍작 덕분에 산청곶감의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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