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넘게 썼는데..."코레아 영입 못해 아쉬워" NYM 코헨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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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에도 큰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뉴욕 메츠가 FA 유격수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까지 영입하길 원했다.
메츠의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단은 코레아를 원했고, 실제로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3억 달러가 넘는 금액에 영입하려고 했지만, 이미 다른 누군가와 계약을 맺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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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오프시즌에도 큰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뉴욕 메츠가 FA 유격수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까지 영입하길 원했다.
메츠의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단은 코레아를 원했고, 실제로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3억 달러가 넘는 금액에 영입하려고 했지만, 이미 다른 누군가와 계약을 맺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코헨이 언급한 '다른 누군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였다. 코레아는 지난 14일 13년 3억 5천만 달러 초대형 FA 계약을 맺었고,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와 코레아의 결정이 조금만 늦었더라도 메츠 유니폼을 입었을지도 모르겠다.
코헨은 “코레아는 훌륭한 리더이자 좋은 사람이다. 우리는 한발 늦었고, 너무나도 안타깝다. 그가 우리 유니폼을 입었을 모습을 상상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메츠에는 이미 10년 3억 4,1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있다. 하지만 코헨은 “코레아는 3루수로도 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훌륭한 수비수고, 린도어와 함께 좌측 내야의 짝이 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메츠가 3루수로 코레아를 영입했다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내야 유틸리티 혹은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헨 구단주는 “아무도 돈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메츠는 이기고 싶어하고, 팬들과 약속했다. 월드시리즈를 우승한다면, 이 정도는 충분하다. 오버페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팬들과의 약속이다”라고 강조했다.
코헨의 메츠가 코레아까지 품었다면, 이번 오프시즌에서만 7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면서 역대급 겨울을 보냈을 것이다. 메츠는 이미 센가 코다이, 호세 퀸타나, 데이빗 로버트슨, 저스틴 벌랜더, 오마 나바에즈를 영입했고, 에드윈 디아즈, 브랜든 니모와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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